최근들어 무인 카페이 대세가 되면서, “그라운드 제로”, “오후의 차” 등의 새로운 무인 카페 브랜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인 카페을 운영하는데는 상당한 초기 투자비용과 인건비, 유지보수비용 등이 소요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무인 카페의 실제 순수익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무인 카페의 순수익과 사업성 분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초기 투자 비용
먼저, 무인 카페을 운영하는 데에는 초기 투자 비용이 필요합니다. 무인 카페에는 책상, 테이블, 의자, 노트북, 와이파이, 식기, 커피머신 등의 기자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초기 공급 비용으로는 약 5,000-10,000만원 이상이 필요하며, 그 이상의 금액을 투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인건비
무인 카페은 부동산 공간 해결, 시설 유지보수 및 주문 수행 등 시설 관리를 위해 근로자를 고용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인건비는 전문성 및 역할에 따라 업소당 1명 이상의 근로자로 구성됩니다. 무인 카페의 경우 대부분 24시간 운영하므로 근로 시간에 따라 성인시급 표준에 따라 임금이 적용됩니다. 인건비는 전문인력의 경우 초과근무료 혹은 일일 정산 계약료를 지불하기 위해 200-3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것입니다.
3. 운영 비용
무인 카페 운영에는 대형 커피머신, 입구 도어락, CCTV, WIFI, 가습기, 각종 생활 용품, 음악 및 소음 축소 기술 등 고가의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운영 비용은 기본적으로 매년 1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4. 실제 순수익
위에 언급한 요소들을 감안하면 무인 카페의 실제 순수익은 매출액의 10% 정도로 추정합니다. 즉, 매출액이 월 1000만원 이상일 때, 월 손익(인건비, 일반 및 관리비 등)과 초기 투자비용을 제외한 순수익은 약 500만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인 카페은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비용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순수익은 적은 편입니다. 이러한 이유들을 감안해, 투자를 결정할 때는 사업성 분석을 신중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