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이노베이션의 소액주주들이 SK이노베이션과 SKE&S의 합병 비율에 대한 불만을 표명하며, 합병 비율을 SK이노베이션 4주당 SKE&S 1주로 조정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SK이노베이션 소액주주 모임 대표는 "현재 제안된 합병 비율은 소액주주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공정한 합병 비율 조정을 통해 모든 주주들이 공평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SK이노베이션의 주가와 SKE&S의 주가를 반영하여 보다 합리적인 비율을 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 측은 "소액주주들의 요구를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며, "주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정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E&S의 합병은 향후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주주들의 합의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안이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