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이란 종이책처럼 손으로 넘기면서 읽는 책이 아니라 태블릿 PC나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를 이용해서 읽는 책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되면서 학습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죠.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예비학습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교과서나 모의고사 등 다양한 형태의 교재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책 제작으로 월 50만원 이상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정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자책 제작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일단 전자책 제작에는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직접 제작하기 위해서는 전용 프로그램인 에디쉬움(EZUM)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식정보서비스산업협회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배포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영상 튜토리얼이나 강의자료 등 별도의 교육과정을 거쳐야만 익힐 수 있으므로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아웃소싱을 통한 전자책 제작입니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보통 1권당 10~12만원 수준의 비용이 듭니다. 책의 내용이나 구성 등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인쇄물이 아니기 때문에 디자인 부분에서는 제한이 따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자책 제작 자격 요건이 있나요?
특별한 자격요건은 없습니다. 다만 글쓰기에 자신감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도움을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라이터 또는 카페 게시판 관리자 경험자라면 더욱 좋겠죠. 물론 아무런 경험이 없는 분이라도 끈기있게 하루에 4시간씩 투자한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전자책 제작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점은 누구를 위한 책인지 목표 독자층을 정하는 것입니다. 만약 1학년 영어책이라면 부모님으론 아이가 너무 어려운 문구를 만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반대로 6학년 수학책이라면 학생 자신이 스스로 풀어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자주 쓰이는 표현이나 단어를 선정하고, 난이도를 체계적으로 조절하려는 의도가 반영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자책 제작으로 월 50만원 벌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새로운 도전으로 소득을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